다낭시, 자유무역지대 설립 관련 역사적 결정 발표

2025년 6월 22일 아침, 다낭시는 다낭 자유무역지대 설립에 관한 총리 결정을 공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자유무역지대 모델로, 다낭을 국제적 수준의 발전 중심지로 만드는 제도적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 상임 부총리 응우옌 호아 빈(Nguyen Hoa Binh)은 2025년 6월 13일자 총리 결정 제1142/QĐ-TTg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다낭시장 레중칭(Le Trung Chinh)은 자유무역지대 설립이 국회 제136/2024/NQ-QH15호 결의에 따른 특수 개발 정책에서 핵심적이고 전략적 의미를 갖는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전국에서 선도적인 제도 모델로, 국제적 수준의 발전 공간을 창출하고 녹색 성장, 혁신, 전략적 투자 유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낭 자유무역지대는 약 1,881헥타르 규모로, 7개의 비연속 위치에 배치되며 주로 리엔찌유(Lien Chieu) 구와 호아방(Haa Vang) 현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리엔찌유 항만 및 도시 국제 금융 중심지와 연계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다낭 자유무역지대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생산 및 물류: 국제 화물의 생산 중심지 및 환적 허브로 개발
• 상업·서비스: 중부 및 떼이응우옌 (Tay Nguyen) 지역 간 파급력이 있는 고품질 서비스 중심지 조성
• 디지털 기술 산업 및 혁신: 첨단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 촉진

다낭 자유무역지대 설립에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기대가 담겨 있다:

• 글로벌 위상: 동서 경제회랑(East-West Economic Corridor),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핵심 축
• 성장극 역할: 중부 지역과 국가 차원의 전략적 성장 중심지 역할 수행
• 현대적 생태계: 경쟁력 높은 스마트 경제 생태계 조성, 베트남의 위상 강화.

다낭시 지도부는 자유무역지대가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신속히 점검·수립할 것을 약속했으며, 또한 국회 및 정부 권한 내에서 보다 유연하고 우수한 신규 제도·정책을 추가로 제안하여 이 모델의 잠재력을 최대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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